‘그리스 신화’ 관심 증가… 컴투스 ‘제우스’ 수혜 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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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컴투스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제우스: 오만의 신’ 게임 화면. / 컴투스
2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컴투스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제우스: 오만의 신’ 게임 화면. / 컴투스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최근 영화 ‘오디세이’로 그리스 신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게임업계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2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컴투스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26일 ‘제우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24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는데 일찍이 성과가 나타났다.

개발사 에이버튼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해 MMORPG로 만들었다. 이용자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그리스 신화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게 컴투스 설명이다. 게임 속에는 고대 그리스의 테베, 테살리아 등의 지역이 등장한다.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캐릭터 직업은 신화 속 신들과 연계되는 게 특징이다. 이에 ‘제우스’가 MMORPG 이용자뿐만 아니라 그리스 신화 팬층까지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오디세이’ 영화의 인기는 먼저 만화로 확산했다. 특히 90년대생들 사이에서 다시 중고 만화를 구매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가나출판사에서 2000년에 나온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다.

해당 만화를 기반으로 한 2002년 SBS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도 다시 관심을 받았다. 이에 SBS는 지난 14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림포스 가디언’ 방송에 나섰다. 현재는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유입되며 커뮤니티가 형성된 모습이다.

컴투스는 ‘제우스’를 장기 서비스 타이틀로 만드는 게 목표다. 친숙한 세계관 덕분에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도 참여하며 이용자층이 다양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다양한 이용자를 포괄할 수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

에이버튼은 모든 이용자가 각자의 성장 단계에 맞는 상대와 경쟁하며 즐기도록 한다는 개발 방향을 정했다. 이러한 개발 취지가 효과적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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