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가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퇴원한 고령자가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돌봄 공간인 '중간집'을 10월부터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의 '중간집 모형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구는 두암동 빌라 3호를 '중간집'으로 조성하고, 최대 3개월간 독립생활이 어려운 퇴원·퇴소 노인에게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간집'은 퇴원 고령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도록 주거 환경을 무장애로 리모델링해 편의성을 높였고, 물리치료 등 맞춤형 돌봄 물품도 갖췄다.
입주 대상자는 △의료적 필요 △주거 긴급성 △돌봄 공백 △지역사회 복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환자 데이터를 관리한다.
입주자 한 명마다 전담 사례관리사가 지정돼 정기 방문과 안부 확인, 방문 의료, 일상생활 지원, 퇴거 후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간다.
북구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 퇴원자의 재입원 또는 재입소를 줄이고 자립과 지역 정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추가 참여해 중간집을 북구 전역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병원과 가정 사이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의료, 돌봄, 주거가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가는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