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빅리그 콜업이 멀어진 LA 다저스 김혜성의 입지에 일본도 주목했다.
일본 코코카라넥스트는 24일(한국시각) "27세의 멀티 플레이어는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혜성의 이야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혜성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지만 무키 베츠, 토미 에드먼 등 내야수들의 부상으로 빅리그에 콜업됐다.
43경기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 OPS 0.651을 기록하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타격 부진이 원인이었다. 지난 5월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김혜성은 석달이 넘도록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매체는 "주전급 선수들의 부진이 눈에 띄었음에도 김혜성에게는 단 한 번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트리플A에서도 약점으로 지적된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도 67경기 출전해 타율 0.256 출루율 0.325 OPS 0.666으로 좋지 않다.
매체는 "여기에 삼진율도 25.8%에 달해 타격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주전 중견수였던 앤디 파헤스가 왼쪽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 최소 4~5주간의 이탈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김혜성의 콜업은 없었다.
매체는 "주전 라인업에 발생한 악재는 외야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김혜성에게 메이저리그 출전 기회를 잡을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재콜업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냉정한 현실을 짚었다.
이날도 김혜성은 트리플A 경기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52로 떨어졌다. 마이너리그 방치 상태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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