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약 69억 원의 빚을 청산한 후 설립한 더232가 그룹 네이처 출신 김소희를 1호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24일 더232 측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 김소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김소희는 더232의 1호 아티스트로,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김소희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은 과거 Mnet 페이크 다큐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소희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뒤, ‘음악의 신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C.I.V.A(씨바)를 필두로 I.B.I(아이비아이), 옆집소녀, NATURE(네이처) 등 다양한 걸그룹 활동을 섭렵했다.

또한 김소희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했다. 2017년 웹드라마 ‘꽃길만 걷자’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소희는 이후 ‘덕생일지’, ‘버블업’ 등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3년에는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 리즐 역으로 특별출연해 아이돌 경험을 살린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소희는 2023년 일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ROT GIRLS JAPAN’에 참가해 새로운 무대에 도전했으며, 2024년에는 아틀란티스 키츠네의 디지털 싱글 ‘어머나!’를 통해 한일 합작 트로트 그룹 멤버로 활동했다. 여기에 2025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원더우먼에 합류하며 축구 예능에도 도전했다. 현재는 ‘FC 원더우먼 2026’ 소속 공격수로 활약하며 음악과 연기, 예능에 이어 스포츠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더232는 이상민이 새롭게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이상민은 25년 만에 음반 제작 도전을 알렸으며, 유튜브 채널 ‘이상민 입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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