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경기력이 비난받았다.
AT마드리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AT마드리드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허용하는 등 고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비야레알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21분 교체되며 66분 가량 활약했다.
AT마드리드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루크만과 이강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멘도자, 히울만, 코케, 시메오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리말도, 한츠코, 노르망, 푸빌은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는 오블락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T마드리드는 전반 1분 이강인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AT마드리드의 이강인은 전반 35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이강인은 전반 42분과 전반전 추가시간에도 잇단 슈팅을 기록했다. AT마드리드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이강인은 후반 4분과 후반 9분에도 잇단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꾸준히 두드렸다.
비야레알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AT마드리드는 후반 14분 푸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푸빌은 시메오네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비야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비야레알은 후반 20분 모레노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뜨렸다. AT마드리드 히울만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범해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모레노는 왼발 슈팅으로 AT마드리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비야레알은 후반 33분 미카우타제가 페널티킥 역전골에 성공시켰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하던 미카우타제가 슈팅하는 상황에서 AT마드리드의 노르망이 밀어 넘어뜨렸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노르망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결정했다. 미카우타제는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AT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골을 허용한 AT마드리드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끝에 후반 40분 시메오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시메오네는 바에나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해 비야레알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AT마드리드는 모든 것이 엉망이었다. AT마드리드는 전반전 초반 경기력을 과시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강인은 기회가 될 때마다 슈팅을 시도했다. 페널티에어리어에 제대로 된 공격 옵션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AT마드리드는 공격수가 없으면 공격도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 미드필더진은 잘 돌아가고 있었지만 공격은 허점투성이였다'며 2골을 기록했지만 무승부에 그친 AT마드리드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AT마드리드는 최근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낸 공격수 알바레스가 후반 22분 교체 출전했다. 알바레스는 AT마드리드 홈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은 끝에 부진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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