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가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해 쏟아부은 다각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그 결실을 맺었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지역 고용 거버넌스의 활성화 정도, 지자체별 특화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이번 평가는 지역 고용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무대다.
시는 이번 성과로 지난 2012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경남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통산 10번째 수상 타이틀을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도내 시·군 중 가장 독보적인 고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시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실맥을 짚어내는 맞춤형 전략을 가동해 왔다. 우선 노사민정 간 촘촘한 고용 거버넌스를 토대로 협업 체계를 다졌고,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산업 육성과 고용 취약계층을 겨냥한 밀착형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 내 비중이 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책까지 아우르며 현장 체감형 대책을 넓혀왔다.
여기에 중앙정부 및 경남도와의 긴밀한 공조도 주효했다.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경남형 조선업 재도약 인력양성사업' 등 지역 주력 제조업의 구조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 안전망을 떠받치는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행정과 현장이 발맞추어 일구어낸 지역 맞춤형 고용 정책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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