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안양이 제주SK를 잡고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안양은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26-27시즌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은 전반 31분 최병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분 김영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23분 이진용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안양이 역전승을 완성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강원FC도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강원은 같은 날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성남FC와의 16강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정규시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흘러갔다. 승부차기에서 성남이 3명이 실축한 반면, 강원은 2명밖에 실축하지 않았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부산 아이파크의 코리아컵 16강전은 부천의 승리로 종료됐다. 부천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부천의 골키퍼 김현엽은 부산의 3번 키커 백가온의 킥을 막아냈다.
이로써 코리아컵 8강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격돌하고, 포항 스틸러스와 안양이 만난다. 전북 현대를 제압한 당진시민축구단은 김포FC를 상대하고, 강원은 부천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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