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영입에 근접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브라이튼이 미드필더 발레바 이적을 위한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카세미루와 이별한 맨유는 중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맨유는 이미 안드레이 산투스와 유리 틸레망스를 품었으나, 추가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했고, 발레바 영입에 가까워졌다.
카메룬 국적의 발레바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볼 경합 상황에서 강점을 나타낸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해 '제2의 카이세도'로 불리고 있다.

2022년 LOSC 릴에서 프로 데뷔에 데뷔한 발레바는 2023-24시즌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2024-25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난 발레바는 해당 시즌 공식전 40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이 같은 활약으로 맨유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여름 맨유는 1억 파운드(약 1890억원)를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했으나 브라이튼이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거래가 무산됐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를 소화한 발레바는 올여름 다시 맨유와 접촉했다. 이적시장이 열린 직후 맨유는 발레바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고 최근 브라이튼과의 이적료 협상도 타결에 가까워졌다.

매체는 "맨유는 6000만 파운드(약 1130억원)에 추가 옵션 500만 파운드(약 90억원)를 더한 금액을 제시했는데, 이는 브라이튼이 원하는 이적료보다 낮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든 당사자들이 이적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원만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발레바 영입이 성사된다면 그는 틸레망스, 산투스, 코비 마이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캐릭 감독의 주전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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