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알힐랄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인다.
영국 '미러'는 18일(한국시각) "케인이 사우디 프로리그 알힐랄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인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435경기 280골 6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함께 298경기를 뛰어 58골을 합작했다.
케인은 2023년 8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커리어 내내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던 그는 바이에른 뮌헨과 손을 잡았다.
케인은 2023-24시즌 45경기 44골 12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2024-25시즌 51경기 41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25-26시즌 51경기 61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며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DFB 포칼,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다.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그런 가운데 알힐랄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러'는 "케인이 재계약에 서명할지, 아니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새로운 구단에 합류할지를 둘러싼 소문이 나오고 있다"며 "사우디의 거부 알힐랄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파격적인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케인은 알힐랄의 향후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라 있으며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도 후보에 포함돼 있다. 나와프 빈 사드 알힐랄 회장은 케인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향후 주급 120만 파운드(약 23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제시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케인은 사우디행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케인은 현재 자신의 커리어에서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할 생각이 없으며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케인은 바이에른과의 현재 계약이 마지막 12개월에 접어들었으며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케인은 지난달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재계약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과 내 휴가가 끝난 뒤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그래서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나 다음 주에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며 "전에 말했듯이 우리는 침착하다. 구단도 이 상황에 대해 침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 대화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그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양측 모두 여유를 갖고 있으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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