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역사" 빅뱅, 오늘(19일) 데뷔 20주년…신곡 'BiiiG' 발표

마이데일리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팝 레전드'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오늘(19일)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BiiiG]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006년 데뷔 이후 20년간 세대와 국경을 넘어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겨온 빅뱅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의미를 지닌다.

신곡 [BiiiG]은 웅장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훅이 어우러진 하이에너지 힙합 트랙이다. 멤버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드래곤의 날카로운 래핑, 태양의 그루비한 보컬, 대성의 폭발적인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3인조 빅뱅의 대체 불가한 시너지를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멤버들은 음원 작업뿐 아니라 비주얼 디렉팅과 마케팅 기획 등 프로젝트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20주년 컴백에 걸맞은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도 마련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는 미디어 전시와 포토존, MD 샵, 석촌호수 라이팅, 우주 메시지 변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도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음원 발매 직후 빅뱅은 대규모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에서 출발하는 20주년 월드투어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를 통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쳐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날 YG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집약한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저희를 바라봐 주시는 시선과 사랑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빛날 수 있었다"며 "얼마든지 우리는 준비돼 있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2006년 'La La La'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딘 후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FANTASTIC BABY', 'BANG BANG BANG'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아이돌의 문법을 바꾼 빅뱅. 수많은 변화와 공백을 거쳐 3인조로 새롭게 출발선에 선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역사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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