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시메오네 감독 "그리즈만 같은 선수는 없다…이강인 팀 합류 이후 시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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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동료들과 함께 웃고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행사를 진행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이 팀 전력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AT마드리드는 오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합류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마르세유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30분 남짓 활약하며 새 소속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말라가전 출격을 대비하고 있다. AT마드리드는 2026-27시즌을 앞두고 이강인, 히울만, 그리말도, 로메로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말라가전을 앞두고 스페인 매체 아스 등을 통해 시즌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팀 전력이 나아졌는지 묻는 질문에 "좀 까다로운 질문이다.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다. 계속해서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프리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어떤 선수들은 겨우 9일밖에 훈련하지 못했다"며 "이적시장은 아직 열려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면 우리 팀의 전력을 알게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리즈만을 대체할 선수에 대해 "그리즈만 같은 선수는 다시 없을 것이다. 그리즈만은 정말 대단했고 우리는 수년간 천재적인 선수와 함께했다. 그리즈만이 그리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많이있고 그 선수들은 우리 팀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우리와 함께하기 시작했고 로메로는 최근에 팀에 합류했다. 팀과 함께한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그 시간들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AT마드리드는 말라가전을 앞두고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강인 입단 행사를 진행했다. AT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이강인은 우리 팀의 핵심 기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다. AT마드리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라리가에서 다시 뛰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엔리케 세레소 회장이 이강인 입단 행사에서 유니폼을 들고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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