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강원도 양양의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 ‘멍비치’와 동해안 등대를 잇는 ‘일출이 멋진 등대스탬프투어’ 코스가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휴가철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이 코스를 찾는 젊은 등대여행객이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오션뷰를 즐기고 반려견과 사진을 남기기 좋은 동선으로 구성됐다. 중간에 멍비치가 위치해 반려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일출이 멋진 등대스탬프투어’는 강원 대진등대부터 부산 청사포어항동방파제등대까지 일출이 아름다운 동해안 등대를 돌며 스탬프를 찍는 해양 문화 프로그램이다.
등대 22곳과 국립해양박물관 등 총 23개 지점을 모두 방문해 인증하면 완주인증서와 한정판 마그넷 세트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멍비치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인 동해 묵호등대는 대표 명소로, 해안 산책로가 등대해양문화공간과 어우러져 반려견과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 대진등대는 높이 31m의 팔각기둥 외관을 갖췄으며 주변 산책길도 반려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각 등대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가 잊지 못할 여름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여름 반려견과 바다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해안가 등대 코스를 따라 특별한 오션뷰 산책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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