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이 입단식 현장에서 이강인을 향해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를 건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메트롤리타노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직접 이강인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망(PSG)으로부터 이강인을 품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자 이강인을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정했고, 지난해 여름부터 펼친 구애 끝에 이적을 성사시켰다.
아틀레티코는 한국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전을 마친 뒤 서울입단식을 진행했다. 이어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롤리타노에서도 공식 입단 행사를 마련했다.

이강인은 "이 위대한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을 돕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이곳에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레소 회장은 이강인 영입 과정을 두고 "우리 디렉터들은 오랫동안 이강인을 관찰했다"며 "그는 11살에 가족과 함께 발렌시아로 향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고,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10년 동안 성장했다. 뛰어난 기술과 경기 시야를 갖췄으며, 이러한 능력 덕분에 2023년 PSG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최근 두 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방한 일정에 대한 소회도 남겼다. 세레소 회장은 "불과 열흘 전 우리는 한국을 방문했다. 항상 큰 애정과 존중으로 맞아주는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강인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세레소 회장은 이강인에게 직접 당부의 말을 남겼다. 세레소 회장은 "당신(이강인)이 우리 팀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팬들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 시작이 이번 개막전 말라가전이 되길 바란다. 아틀레티코에 온 것을 환영하며 행운을 빈다. 이곳에서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