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뒤 집중호우·강풍" KCC창호, 비바람까지 막는 '고성능' 주목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기록적 폭염에 이어 집중호우와 강풍, 태풍 등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열은 물론 비바람에 대응하는 성능까지 갖춘 고성능 창호가 주목받고 있다. KCC창호는 냉방 효율을 높이는 단열 성능에 더해 기밀·수밀·내풍압 등 다양한 기후 환경에 대응하는 복합 성능을 앞세워 사계절 주거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북서태평양 태풍 활동이 예년보다 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영국 기상예보업체 트로피컬 스톰 리스크(TSR)에 따르면 올해 북서태평양에서 총 20개 태풍이 발생하고, 이중 13개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인 전체 태풍 14.2개 강한 태풍 8.4개를 웃도는 수준이다.

개별 태풍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진로와 세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름부터 가을까지 집중호우와 강풍 가능성이 이어지는 만큼 외부 환경과 직접 맞닿는 창호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창호 선택에서는 겨울철 난방비나 여름철 냉방 효율과 직결되는 단열 성능이 주로 강조된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돌풍까지 고려한 종합 성능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창호는 실내와 외부를 구분하는 건축자재를 넘어 주거 공간 쾌적성과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무더운 날씨에는 외부 열기 유입을 줄여 냉방 효율을 높이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경우 빗물과 외풍 실내 유입을 막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때 중요한 성능이 바로 기밀성과 수밀성, 내풍압이다. 

기밀성은 창틀과 창짝 사이로 공기가 드나드는 정도와 관련된 성능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냉·난방 효율과 실내 쾌적성을 좌우한다. 

수밀성은 바람을 동반한 비가 창호에 강하게 부딪힐 때 빗물이 실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내는 성능이다. 내풍압의 경우 태풍·돌풍 등으로 창호에 강한 압력이 가해졌을 때 이를 견디는 성능을 의미한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이 동시에 발생하면 이런 성능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단열 성능이 우수하더라도 거센 비바람에 대한 대응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실제 주거 환경에서 기대하는 쾌적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창호 교체 또는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면 디자인과 가격뿐만 아니라 건물 높이와 창호 크기, 설치 지역 등 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성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KCC(002380)가 이런 변화에 맞춰 다양한 주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KCC창호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별 시험성적서나 적용 사양 등을 통해 단열·기밀·수밀·내풍압 등 주요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가 설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창호 성능은 제품 자체만으로 결정되진 않는다. 생산된 제품이 실제 주택에 설치되는 과정까지 제대로 이뤄져야 설계된 성능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틀과 창짝 가공 정밀도는 물론, △창호와 벽체가 만나는 부위 마감 상태 △창틀 수평·수직 △배수 구조 △실란트·패킹 등 세부 시공 상태에 따라 기밀성과 수밀성 등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KCC가 창호 가공과 시공 품질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KCC는 공식 창호 전문 네트워크 'Emax Club'을 운영하며 우수 대리점을 인증하고 있다. 이는 창호 가공 기술과 A/S 등 다양한 항목에 KCC가 정한 기준을 적용해 우수 대리점을 선별하는 제도다. 일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정기 평가를 통해 품질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회원사는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를 사용하고 정규 시방을 준수하는 한편, 정기 평가와 교육을 받아야 한다. KCC는 대리점과 품질협약을 체결해 본사는 우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리점은 정품 사용과 시공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는 상호 책임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제품 자체 성능 외에도 이를 제대로 가공하고 시공하는 과정까지 품질 관리 영역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나아가 소비자와 전문 시공업체를 연결하는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KCC는 Emax Clu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CC창호 제품 정보와 대리점 안내, 실제 시공 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견적' 시스템을 통해 창호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가 주거 형태와 평수, 시공 일정 등 정보를 입력하면 지역 Emax Club 대리점들로부터 견적을 받아 비교할 수 있다. 제품 탐색부터 대리점 선택, 상담과 시공까지 창호 구매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연결한 게 특징이다.

Emax Club 홈페이지는 지난해 '웹어워드 코리아 2025' 하우징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CC가 인증한 창호 대리점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견적 비교부터 제품 정보, 시공 사례까지 창호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CC 관계자는 "최근 폭염에 따른 냉방 효율뿐만 아니라 집중호우와 강풍 등 다양한 기후 상황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가 창호 선택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KCC창호는 단열을 비롯해 기밀·수밀·내풍압 등 다양한 성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품을 제공하고, Emax Club을 통해 가공과 시공, 사후관리까지 창호 전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창호는 제품 자체 성능과 함께 성능을 실제 주거 공간에서 제대로 구현하는 가공·시공 품질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후와 주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KCC창호와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시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폭염과 집중호우, 강풍이 반복되는 기후 환경은 창호를 선택하는 기준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냉·난방 효율을 좌우하는 단열 성능을 넘어 비와 바람에 대응하는 종합 성능, 그리고 이를 실제 주거 공간에서 구현하는 가공·시공 품질까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KCC는 고성능 KCC창호 제품과 Emax Club 기반 전문 가공·시공 네트워크를 통해 변화하는 기후와 주거 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존 창호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라면 태풍·집중호우에 앞서 간단한 상태 점검도 도움 된다. 

우선 창틀 배수구에 먼지나 낙엽 등 이물질이 쌓여 배수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창문을 닫았을 때 과도한 틈이 발생하지 않는지, 창틀과 벽체 사이 실란트가 갈라지거나 들뜬 곳은 없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패킹이 노후됐거나 창호 개폐 과정에서 이상이 느껴진다면 전문 업체 점검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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