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도 자숙도 없다"…'마약 집유' 유아인 초고속 복귀에 "뻔뻔함의 극치" 폭발[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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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NEW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배우 유아인(39)의 복귀 소식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에 유아인이 캐스팅돼 이달 중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뱀피르’는 신원 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로, 2028년 개봉할 예정이다. 유아인은 이교도 집단을 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았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달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장재현 감독과 함께 영화 '호프'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복귀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NEW 측은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선을 그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그의 스크린 복귀가 공식화되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최종 확정받았다.

형 확정 이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자숙 기간도 없이 바로 복귀하냐", "진짜 뻔뻔하다", "최소한의 자숙하는 척조차 하지 않는다", "집행유예 기간에 쉬다가 바로 나온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약 사범에게 너무 쉽게 길을 열어준다", "영화계가 대중의 여론과 눈높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등 유아인 개인을 넘어 영화 산업 전반의 도덕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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