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의 공백을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로 메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토레스는 PSG로 이적한다. 바르셀로나는 PSG로부터 5000만 유로(약 820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PSG는 올여름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긴 이강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토레스 영입에 나섰다.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 종료를 앞뒀던 토레스 역시 PSG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고, PSG는 마침내 계약을 성사시켰다.
로마노는 "토레스는 PSG 이적만 원했고, 며칠 간의 협상 끝에 마침내 합의가 이루어졌다. 모든 것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 공격수 토레스는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과거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2020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그러나 토레스는 맨시티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2020-21시즌 36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2021-22시즌 전반기 7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결국 2022년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토레스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207경기 65골 23도움을 올렸고,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1회 등 7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PSG가 움직였다. PSG는 바르셀로나가 원한 이적료를 지불하며 토레스 영입을 마무리했다. 토레스는 PSG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한 이강인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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