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지역경제 회복 해법 모색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항시의회가 지역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14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철강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철수 의장과 임주희 의회운영위원장, 우기택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 애로사항, 지역경제에 미치는 산업계의 영향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와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행정과 의회가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항의 경제 구조에서 철강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기업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근로자 등 지역사회 전반의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기업과 지역사회, 행정기관, 지방의회가 각자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규제와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소비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김철수 의장은 "포항 경제의 기반을 지켜온 철강산업과 파트너사들의 어려움은 지역경제 전반의 상황과 맞닿아 있다"며 "현장에서 전달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지역 일자리와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의회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주요 의정과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철강업계의 현장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산업계와 의회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의회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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