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이강인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한국에 머무는 동안 받았던 사랑은 정말 특별하다. 이고에서의 모든 지원과 응원에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며 프리시즌을 보냈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은 이날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긴 시간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프리킥과 위협적인 슈팅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한국 축구 에이스인 이강인이 입단하면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아틀레티코를 향한 관심이 폭팔했다. 특히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에스토에스알레티’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번 내한에 유니폼 1만장을 가져왔으나 경기가 되기 전에 품절이 됐다.
아틀레티코 선수단도 팬 서비스로 마음을 표현했다. 입국과 출국 시간에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한 팬들에게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면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틀레티코의 주장 코케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Thank you”라는 말과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렸다. 그러면서 한국의 관광 명소 사진도 함께 올렸다. 골키퍼 얀 오블락 또한 “한국 팬들이 보여준 환대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게시물을 통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12일 스페인 '보스포풀리’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한국 기업과 스폰서십 계약까지 체결할 예정이며 금액은 2,000만 유로(약 320억원)로 알려졌다. 이강인 영입 효과를 연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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