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팀의 스윕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2로 올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팀이 1-2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다니엘 린치의 초구 92.7마일 싱커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27호다. 6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렸다.
헌터 페두치아의 솔로 홈런으로 4-2로 앞선 5회말 1사에서는 1루 뜬공에 그쳤다.
네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7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바뀐 투수 메이슨 블랙을 상대했다. 투수의 피치클락 위반으로 1볼로 시작했다. 그리고 초구 89마일 커터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1사 1, 3루가 됐고, 앤디 파헤스의 우익수 뜬공 때 오타니가 2루로 진루하다 중계 플레이에 걸려 주루사를 당했다.
다저스는 4-2로 승리하며 캔자스시티전 스윕승을 따냈다.
선발 에릭 라우어는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7승을 따냈다. 랜던 낵이 2⅔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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