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트 라움(RB 라이프치히)을 노린다.
올 시즌 맨유는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 칼 달로우를 영입했다. 중앙 미드필더 2명과 골키퍼 1명을 영입한 가운데 계속해서 영입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한 명과 왼쪽 풀백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맨유는 루크 쇼와 경쟁할 왼쪽 풀백을 찾고 있다. 쇼는 지난 시즌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맨유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부상 위험이 큰 쇼가 모든 경기를 뛰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애초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을 노렸다. 하지만 뉴캐슬은 앤서니 고든(바르셀로나), 산드로 토날리(토트넘 홋스퍼), 브루누 기마랑이스(아스널) 등 핵심 전력이 이탈한 가운데 또 다른 자원을 잃고 싶지 않다.
결국 맨유는 라움에게 눈을 돌렸다. 2022년 7월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그는 통산 143경기에 출전해 7골 3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34경기 3골 9도움.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은 라움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이프치히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이어 "독일 국가대표 라움의 계약에는 약 34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상당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어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중개인들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3000만 파운드(약 580억 원) 미만의 금액으로도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쇼와 주전 경쟁을 펼칠 각오가 된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라움은 이전에 이적을 놓고 맨유와 협상을 진행했으며, 잠재적인 이적에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주전 왼쪽 풀백 자리를 놓고 쇼와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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