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대체 불가"…'64세' 유덕화, 명예 박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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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홍콩침례대학교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64)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타이틀을 추가했다.

유덕화는 10일 홍콩침례대학교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연예계에서 쌓아온 뛰어난 성취와 오랜 기간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유덕화는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예술적 역량, 개인적인 매력을 갖춘 인물로 소개됐다. 특히 홍콩침례대 총장은 AI 시대를 언급하며 "인공지능은 결코 유덕화를 대체할 수 없다"고 극찬했다. 유덕화가 가진 인간적인 온기와 예술적 재능, 대중과의 정서적 유대는 AI가 대신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유덕화는 1981년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20세의 나이에 드라마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가수로도 1980년대 초부터 활발히 활동하며 지금까지 100장 이상의 중화권 앨범을 발표했고,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4,800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자로서도 16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홍콩영화금상장 남우주연상 3회, 금마장 남우주연상 2회를 수상했으며, 1991년에는 제작사를 설립해 영화 제작에도 힘을 쏟았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재단을 통해 자연재해 구호와 빈곤 아동 교육 지원, 장애인 관련 사업 등에 힘을 보태며 연예계 안팎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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