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김장우, 세단뛰기 국제대회 금메달…전남 육상 위상 높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기록 보유자이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장우(28·장흥군청)가 국제무대에서도 금빛 도약을 선보이며 전남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김장우가 지난 9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후지산 GX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후지호쿠로쿠 월드 트라이얼 육상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16m94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곡성 출신인 김장우는 이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폭발적인 도약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자신의 한국기록인 17m13에 근접한 16m94를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국내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김장우는 지난 5월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6m44로 우승한 데 이어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6m63, 6월 열린 2026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16m23을 기록하며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올해에만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남자 세단뛰기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과 전남을 대표하는 세단뛰기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김장우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육상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한국기록 보유자로서 아시안게임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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