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5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서의 시즌 타율은 0.267로 소폭 상승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팀의 선취점을 만들었다. 2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93.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걷어올렸다. 타구는 멀리 뻗었고, 우측 펜스를 직격했다. 1루 주자는 홈을 밟았고, 김혜성은 3루까지 진루하면서 시즌 2번째 3루타를 만들어냈다.
4회 1사에서는 삼진, 6회 2사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3-3으로 맞선 8회초 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바뀐 투수 딜런 테이트의 7구째 93.4마일 싱커를 공략해 역전타를 만들었다. 1-2루간을 제대로 가르면서 적시타가 됐다. 이후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2타점 2루
마지막 9회 1사 1루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김혜성의 2타점에 힘입어 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MLB.com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를 예상했는데 김혜성의 이름은 없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출루율 0.323 OPS 0.651을 기록하고 현재는 트리플A에서 뛰고 있다. 마지막 빅리그 경기는 5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다. 벌써 석 달째 마이너리그에서 머물고 있다.
경쟁자들이 쟁쟁한 가운데 김혜성이 파고설 자리는 없다. 그나마 대주자, 대수비 전문 요원 정도가 비벼볼 만 하다. 일단 트리플A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날은 장타 포함 멀티히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꾸준함을 보일 수 있을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