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격조 등판' 와이스 2⅓이닝 비자책... 드디어 ERA 5점대 진입→반등 신호탄 쏘나

마이데일리
라이언 와이스가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추격조로 등판해 실점하긴 했으나 평균자책점을 낮췄다.

휴스턴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 소속의 와이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토프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로써 와이스는 평균자책점은 5.85로 낮췄다. 드디어 5점대 진입이다. 4.91에서 5월 31일 경기서 3이닝 5실점하면서 6.62로 치솟은 뒤 한때 8점대까지 올라갔으나 차근차근 내렸고, 마침내 5점대까지 낮췄다.

팀이 0-3으로 뒤진 5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와이스는 2사 후 잭 빈에게 안타를 맞은 뒤 2루 도루를 헌납했다. 포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빈이 홈까지 파고들어 실점했다. 와이스는 후속 찰리 콘돈을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안타와 견제 실책, 볼넷으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속 타자들을 모두 땅볼 처리했다.

와이스는 7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를 만들고 내려왔다. 덩카이웨이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지어 와이스의 실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와이스는 2024년 임시 대체 외인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강렬한 임팩트로 정식 계약을 따낸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내며 코디 폰세와 원투펀치를 이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한화의 19년만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한국에서의 2년 성적으로 미국 복귀에 성공했다. 2년 최대 1000만 달러를 계약을 체결하며 휴스턴 유니폼을 입으며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하지만 빅리그 벽은 높았다. 9경기 3패 평균자책점 7.62를 부진한 끝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제구력 문제가 컸다. 다만 7월 들어 다시 선발 기회를 받았고, 7월 26일 내슈빌전 7이닝 완봉승을 거두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날은 다시 불펜으로 등장해 2⅓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이언 와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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