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의 득점 행진은 마무리됐지만, LAFC는 승부차기 끝에 치바스 데 과달라하라를 제압했다.
LAFC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리그스컵 1라운드 치바스 데 과달라하라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던 손흥민은 과달라하라를 상대로 5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득점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토마스 하살, 라이언 홀링스헤드,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예브헨 체베르코, 마티외 쇼이니에르,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먼, 다비드 마르티네스,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선발 출격했다.
과달라하라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라울 랑헬, 다니엘 아기레, 루이스 로모, 호세 카스티요, 페르난도 곤살레스, 리처드 데레스마, 오마르 고베아, 에프레인 알바레스, 브라이언 곤살레스, 로베르토 알바라도, 아르만도 곤살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LAFC가 먼저 웃었다. 전반 38분 부앙가가 골망을 갈랐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마르티네스가 중앙에 있던 부앙가에게 공을 줬고 부앙가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하지만 전반 42분 과달라하라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브라이언 곤살레스의 패스를 받은 알바라도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후반 1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랑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그는 수비벽을 살짝 넘겨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슈팅을 때렸지만, 랑헬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41분 타일러 보이드와 교체되며 자신의 역할을 마쳤다.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1-1로 비기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과달라하라의 첫 번째 키커 케빈 카스타녜다가 실축했다. 이후 양 팀 키커들이 침착하게 성공하는 가운데 LAFC의 세 번째 키커 델가도가 실축하며 2-2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 4-4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과달라하라의 여섯 번째 키커 루이스 로모가 실축하며 LAFC가 승리 기회를 잡았고 주드 테리가 마지막 키커로 성공하며 LAFC가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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