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다종 로봇 적용 '맞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지능형 로봇 서비스 및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전문기업 클로봇(466100)이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현장에 CROMS 기반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적용하며 고위험 산업시설 로봇 운영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06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번 실증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장에서 작업자의 직접 투입을 줄이고, 고중량 이송·적재·순찰·감시 업무를 로봇으로 분담하는 운영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원전 해체, SMR 등 고위험 원자력 산업시설로 확장 가능한 운영 데이터와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클로봇은 지난 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티로보틱스,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고위험 방사성 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다종로봇 운영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사회문제해결형 과제'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고위험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다종로봇 실증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정보 공유 △다종 로봇 운영 실증 홍보 △정부 로봇 실증사업 성과 창출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열린 착수회의 및 워크샵에서는 사업 수행기관과 수요처 실무자들이 참여해 실증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분 공정의 무인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고위험 산업시설 로봇 운영 플랫폼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석태 클로봇 강석태 상무이사(총괄 PM)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 및 수요처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고위험 산업시설에서 CROM와 실·내외 총 6종의 로봇 융합 실증을 통해 운영 데이터 등을 축적하고, 비즈니스 모델 상용화를 추진하여 고위험 공정 무인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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