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나우즈(NOWZ)가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제로섹시'를 선보인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 새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약 10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신곡 '아킬레스'는 1980년대 특유의 펑크와 디스코 요소를 나우즈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첫눈에 반한 순간의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날 연우는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오랜만에 만나뵙는 만큼 긴장도 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빈은 "'아킬레스'라는 곡으로 컴백하는데, 이번 컴백을 위해 비주얼, 무대, 실력 등 이를 갈고 열심히 준비했다.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나우즈는 신곡 '아킬레스'를 통해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녹여낸 '제로섹시'로 새 챕터를 열 예정이다.
시윤은 "'제로섹시'가 키워드"이라며 "제로콜라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단맛이 나는 것처럼 본질에 충실하되 신선한 섹시함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윤은 신곡 '아킬레스'에 대해 "말 그대로 약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아킬레스라는 인물의 상징성에 영감을 받아, 어떤 강한 존재라도 약점이 존재한다는 말하려고 했다"며 "저희는 거기에 사랑을 담아서 표현하고 싶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첫 컴백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새로운 매력을 묻자, 현빈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프레시한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운동도 하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윤은 "청춘의 도전, 성취를 들려드렸다면, 이번에는 청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성숙해진 나우즈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전했다.
'아킬레스'에 1980년대 사운드를 차용하고, 디스코 장르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연우는 "멤버들의 음악적 성향도 그렇고, 레트로한 사운드를 굉장히 좋아한다. 나우즈가 새로운 장르르 시도해봤을 때 어떤 느낌을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멤버들이 선호하는 장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빈은 "멤버들이 다 2000년대생이다. 옛날 음악에 대한 관심도 많고, 1980년대 노래를 2000년대생들이 무대를 하면 더욱 더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회사와 이야기 끝에 '아킬레스'라는 곡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아킬레스'를 처음 듣고 어땠냐고 묻자, 시윤은 "운명적 만남이었다. 이거다 싶었다. 그만큼 저희가 했을 때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았고, 노래가 한 번 들었는데도 강렬하고 맴돌아서 저희가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 여러 보이그룹이 8월에 컴백한다.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물음에 현빈은 "저희도 사실 처음에는 굉장히 멋있는 선배님들이 나오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저희끼리 고민해본 결과 남들과 비교보다 저희 자신과 비교해서 더 나은 나우즈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끝으로 진혁은 이번 활동 목표로 "지금 음악 시장에 없는 빈틈을 노렸다고 생각한다. 더 돋보이게 해서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저희를 아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윤은 "모두를 입덕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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