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이강인이 없다…스페인 유력 매체, 라리가 개막전 선발 제외 예측

마이데일리
마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마르카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사진을 공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지난달 25일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AT마드리드는 5년 계약을 체결한 이강인에게 등번호 7번을 배정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AT마드리드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이강인은 맨시티전에서 AT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들의 2026-27시즌 개막전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AT마드리드가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알바레즈와 루크만이 공격수로 나서고 바에나, 바리오스, 히울만, 줄리아노가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그리말도, 한코, 푸빌, 요렌테는 수비를 책임지고 골키퍼는 오블락이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AT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지목하며 시메오네 감독 체제 최고 이적료인 4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이강인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AT마드리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 영입한 미드필더 히울만과 측면 수비수 그리말도는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강인의 새 소속팀 동료인 AT마드리드의 바에나, 요렌테, 그리말도, 푸빌, 시몬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는 이강인이 AT마드리드에서 쉽지 않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AT마드리드는 지난달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지만 이강인은 아직 AT마드리드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지난달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지만 이강인은 군 면제 대상자에게 필요한 출국 허가를 갱신하지 못했다'며 이강인 합류 지연 이유를 언급했다.

AT마드리드는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방한을 앞둔 가운데 이강인은 한국에서 AT마드리드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AT마드리드는 4일 이강인이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훈련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는 '이강인은 팀 합류를 기다리면서 AT마드리드 체력 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미 한국에서 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시작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트레이너와 한국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강인은 6일 AT마드리드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가진 후 한국에서 7일과 8일 두 차례 훈련을 가진 후 맨시티전에 나선다. 시메오네 감독이 단 두 번의 팀 훈련만 진행한 후 이강인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길지 지켜봐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을 영입한 AT마드리드는 지난 2020-21시즌 이후 다섯 시즌 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AT마드리드는 프리시즌을 마친 후 오는 19일 말라가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사진을 공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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