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에 배운 게 없냐" 유연석, 30억 세금 불복→비교되는 행보에 '비판多'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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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연석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30억 원대 세금 부과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조세심판에서 기각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의 성실 납세 행보와 대비되며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유연석은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예 활동을 이어왔으나,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실질적으로 연예 활동을 지원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이에 불복한 유연석은 지난해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고, 소명 절차를 거쳐 부과 세액은 30억 원대로 조정됐다. 유연석 측은 세금을 납부한 뒤 조세심판을 청구했으나 지난달 기각 결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본 사안은 세법 해석 및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현재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실관계와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유연석 배우는 그동안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관련 절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석, 유연석 / 마이데일리

그러나 유연석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웹예능에서 보여준 유재석의 납세 모습과 맞물리며 거센 비교를 낳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풍향중' 촬영 중 여행을 떠나는 상황에서도 납세 기한을 지키기 위해 직접 은행에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당시 멤버들이 "나중에 쉬는 날 하면 되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하자, 유재석은 "나중에 하기는 없다. 오늘 제때 해야 한다"며 "세금 납부는 정말 중요하다.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는 국세청 공식 계정이 직접 "재석님, 성실한 세금 납부 고맙습니다"라는 감사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엇보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대중의 반응은 더욱 냉담하다. 네티즌들을 유연석을 향해 "유재석한테 보고 배운 게 없냐", "유재석이랑 같은 프로그램 하는데 너무 비교된다", "유재석 방송 녹화하다 말고 세금 내러 가는 거 보고 느끼는 거 없나", "유재석처럼 세금 잘 내라"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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