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예능 촬영 중 세금을 납부하자 국세청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세청은 4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풍향중'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앞서 공개된 '풍향중' 1회에서 유재석은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과 여행을 떠나던 중 갑자기 은행에 들러야 한다며 차를 세웠다. 그는 "세금 내야 하는데 계속 녹화가 있어서 은행 갈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금은 제때 내야 하지 않느냐", "세금 납부는 정말 중요하다", "세금 납부는 우리의 의무입니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직접 은행을 찾아 세금을 납부했다.


이에 국세청은 공식 계정을 통해 "재석님, 성실한 세금 납부 고맙습니다"라며 "세금은 내야 하고 은행, 세무서 갈 시간이 없다면 모바일 손택스 '모두채움서비스'를 이용해달라. 내년에도 성실납세로 또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유재석의 세금 납부를 처리한 은행 직원도 "성실 납부자 영광이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성실 납세자로 꼽힌다. 지난 2024년 진행된 고강도 세무조사에서도 고의적인 세금 누락이나 탈세 혐의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세무사는 유재석의 과거 세금 신고 방식에 대해 "유재석은 아예 기준경비율로 추계신고를 했다"며 "100억 원을 벌었다면 장부 신고 시 납부 세액이 약 27억 원 수준이지만, 추계 신고를 통해 약 41억 원을 납부한 셈"이라고 설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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