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51)와 모델 지지 하디드(31)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착용한 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왼손 약지에 반짝이는 새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4일(현지 시간) 외신 페이지식스는 쿠퍼와 하디드가 착용한 반지가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웨딩 밴드라고 보도했다.
하디드가 착용한 반지는 부쉐론의 '콰트르 래디언트 에디션 웨딩 밴드'다. 이 반지는 섬세한 다이아몬드 라인이 장식된 옐로 골드 그로그랭 링으로, 가격은 6,450달러(약 922만 원) 상당이다. 부쉐론 웹사이트는 이 반지를 "사랑의 고백이자 스타일의 표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쿠퍼는 독특한 더블 밴드 디자인의 '고드론 핑크 골드 웨딩 밴드'를 선택했다. 하디드의 반지와 마찬가지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플래티넘 소재로 제작이 가능하며, 쿠퍼가 착용한 핑크 골드 버전은 2,120달러(약 303만 원)에 판매 중이다. 부쉐론 측은 "둥근 모양을 통해 영원함을 표현하는 고드론 모티프는 두 사람을 하나로 묶는 사랑의 강인함을 상징한다"며 이 반지를 "남편과 아내의 결합을 영원히 기념하는 웨딩 밴드"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7월, 한 관계자는 페이지식스를 통해 "쿠퍼가 지지와 결혼 및 자녀 계획을 고려하고 있으며, 청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다른 소식통 역시 당시 두 사람이 "매우 행복해하고 있으며, 둘만의 세상에 빠져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쿠퍼와 하디드는 2023년 말부터 교제해 왔다. 두 사람 모두 이전 연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가 있다. 하디드는 가상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낳은 5살 딸 카이를, 쿠퍼는 전 연인인 모델 이리나 셰이크와의 사이에서 얻은 9살 딸 레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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