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이 다저스 WS 3연패 보장하지 않는다” 최대변수는 오타니 무릎…이도류 변수는 지워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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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발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인사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쿠발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를 확실히 보장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갔다.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들의 폭풍 거래가 있었지만, 이미 최고 승자는 LA 다저스로 결정된 상태였다. 다저스도 4일 트레이드 몇 건을 성사시켰지만, 이미 지난 2일 타릭 스쿠발을 영입하면서 ‘게임 오버’였다.

타릭 스쿠발이 훈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쿠발은 5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다저스 데뷔전을 갖는다. 나노 스코프를 활용한 팔꿈치 수술을 받고 점점 경기력을 올리고 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청부사가 될 것인지 내다볼 수 있는 한 판이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 쇼헤이, 스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로 5선발을 꾸릴 수 있다. 스넬과 글래스노우 중 한 명이 불펜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저스틴 로블레스키와 사사키 로키도 불펜에 가세한다. 부진한 에밋 시한의 트리플A행은 티도 나지 않는다.

여기에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크리스 부빅도 트레이드로 가세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다저스는 부직을 불펜으로 쓸 계획이다. 그러나 결국 오타니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등판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한 카드를 한 장 더 늘린 격이다.

그러나 디 어슬래틱은 지난 4일 “스쿠발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를 확실히 보장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잊고 있다. 다저스는 2024년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거의 패할 뻔했다. 작년 월드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이기기 위해 7경기를 치러야 했고 엄청난 행운이 필요했다”라고 했다.

역시 변수는 오타니의 왼 무릎이다. 언제 투수로 돌아올지 모른다. 스쿠발과 부빅의 영입으로 이 변수는 거의 지웠다. 디 어슬래틱은 “스쿠발은 분명히 강력한 선발진을 더욱 강화한다. 스쿠발, 오타니, 야마모토가 포스트시즌에서 3연승을 거두는 걸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디 어슬래틱은 “오타니는 무릎과 이두근 문제를 겪고 있다. 그가 다시 언제 투구할지 불분명하다. 그리고 그의 문제들이 아직 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다저스는 더 약한 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8월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타격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데드라인에 맞춰 타선을 보강하지는 않았다. 만약 오타니가 타격에서 고전한다면 그것은 다저스의 위기가 될 수 있다는 게 디 어슬래틱의 시선이다. 이미 오타니는 무릎 이슈로 타자로도 결장한 경기가 한 차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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