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오현규, 리버풀 출신 경쟁자 나타나나…"890억 공격수 영입 역제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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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기자 야으즈 사분주오을루에 따르면 베식타시가 알힐랄로부터 다르윈 누녜스 영입 의향에 대해 문의를 받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베식타시가 다르윈 누녜스(알힐랄)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3일(한국시각) "누녜스가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힐랄로부터 유럽 4개 구단에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며 "알힐랄이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를 어떻게든 정리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에서 통산 143경기에 출전해 40골 26도움을 기록한 누녜스는 2025년 8월 알힐랄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4630만 파운드(약 890억 원).

하지만 누녜스는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다. 24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뒤 알힐랄은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뒤 외국인 선수 등록 문제로 누녜스를 25인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결국, 누녜스는 2026년 2월부터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튀르키예 기자 야으즈 사분주오을루에 따르면 베식타시가 알힐랄로부터 다르윈 누녜스 영입 의향에 대해 문의를 받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누녜스는 한 시즌 만에 알힐랄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AC 밀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등이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알힐랄이 튀르키예 4개 구단에 누녜스 영입 의향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바이블'은 "이스탄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자 야으즈 사분주오을루에 따르면, 알힐랄은 아직 누녜스에 대한 만족할 만한 이적료 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구단은 현재 적극적으로 여러 구단에 선수를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실제로 알힐랄은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시, 트라브존스포르 등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4개 빅클럽에 누녜스를 임대로 영입할 의향이 있는지 문의했다"며 "알힐랄 관계자들은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며칠 안에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다"고 했다.

만약 베식타시가 누녜스를 영입한다면,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는 누녜스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오현규는 지난 2월 베식타시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임팩트를 보여줬고 16경기 8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2라운드 FC 미트윌란과의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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