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가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컨퍼런스 선두 밴쿠버를 상대로 수비적인 경기를 펼친 가운데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승점을 가져왔다.
LAFC는 2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시즌 MLS 19라운드에서 밴쿠버와 1-1로 비겼다. LAFC는 서부컨퍼런스 선두 밴쿠버와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 차 추격을 이어갔다.
밴쿠버는 LAFC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1.4대 38.6으로 크게 앞섰고 슈팅 숫자에선 20대 5로 압도했다. 유효슈팅도 4대 1로 밴쿠버가 앞섰다. LAFC는 밴쿠버를 상대로 수비에 초점을 맞추는 경기를 펼친 가운데 기대득점이 0.3골에 불과했지만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속공 상황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MLS 4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캐나다 매체 AFTN은 '밴쿠버는 전반전 내내 경기를 지배하며 LAFC에게 단 한 번의 슈팅만 허용했지만 불행하게도 그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며 '밴쿠버 수비수 블랙몬의 태클로 걷어낸 볼이 부앙가를 맞고 튕겨 나왔고 부앙가는 골문을 향해 돌진하며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은 수비수 존슨을 제친 후 더 좋은 각도를 만들어 골키퍼 다카오카를 지나치는 강력한 슈팅을 때렸고 LAFC가 예상치 못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골은 환상적이었고 상대 수비진이 절대 기회를 허용해서는 안 될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손흥민의 득점은 LAFC가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더서드서브는 '손흥민으로 인해 밴쿠버는 좌절감을 느꼈다. LAFC의 선제골은 경기 흐름과 전혀 상관없이 터졌고 전반전 내내 밴쿠버가 쌓아온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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