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날씨 때문' 4일 잠실 두산-NC·광주 KT-KIA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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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 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KBO리그 경기가 폭염 때문에 다시 한 번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전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치러질 예정인 KT 위즈-KIA 타이거즈전에 대해 폭염 취소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일에도 폭염으로 인해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KIA전,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전이 취소됐고 2일에도 NC-KIA전은 열리지 못했고 롯데-삼성전은 30분 지연 시작됐다.

KBO는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른 조처"라고 덧붙였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에 폭염중대경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동남권과 서남권는 전날(3일)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이틀 이상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또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NC전이 폭염으로 취소됐다./두산 베어스 제공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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