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엄정화가 '오케이 마담2' 개봉 소감을 전했다.
마이데일리는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에 출연한 엄정화를 만나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개봉했던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으로 오리지널 멤버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에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엄정화는 "'오케이 마담' 1편(2020)이 코로나로 아쉽게 끝났지만, OTT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2편을 시작하게 됐다"며 "나 혼자 하고 싶다고 2편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 속편이 제작되는 것 자체가 35년 활동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 배우로서도 정말 뿌듯하다. 속편을 만들 수 있는 힘을 갖게 돼 기쁘고, 스스로 칭찬하고 싶을 만큼 제게도 의미가 크다. 다시 한 번 '오케이 마담'의 미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팀이라 그런지 박성웅 배우를 비롯해 모두가 너무 끈끈해졌다.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는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수빈(오나리 역)이가 훌쩍 큰 건 좀 어색했지만, 얼굴이 그대로여서 더 신기했다"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 등 쟁쟁한 외화와 개봉 시기가 겹친 점에 대해서는 "'스파이더맨'은 우리 세대에서도 너무 좋아하던 작품이라 기대가 된다"면서 "'오케이 마담2'는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가족 오락 영화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고, 시원한 바다를 보며 팝콘 먹으며 즐길 수 있는 한국 영화다. 제가 출연한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웃음) 또 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케이 마담2'는 1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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