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덴젤 워싱턴·에단 호크와 열연…'1200억 초대형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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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측은 오는 8월 28일 이병헌,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서부극 '매그니피센트 7'을 신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이병헌이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1200억 원 규모의 대형 액션 블록버스터가 개봉 10년 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넷플릭스 측은 오는 8월 28일 할리우드 서부극 '매그니피센트 7'을 신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당초 중국계 배우가 캐스팅될 예정이었으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영화 '달콤한 인생'을 감상한 뒤 이병헌에게 직접 다가가 출연을 제의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극 중 총기와 단도를 현란하게 다루는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을 맡아, 기존의 악역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처음으로 정의로운 인물을 완벽히 연기해냈다.

영화는 1954년 일본 전설적인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원작으로 삼아 1960년 만들어진 서부극 '황야의 7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이다. 영화는 1879년 악당 일당에게 무참히 점령당한 마을을 구하기 위해 모인 7인의 무법자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1200억 원 규모의 대형 액션 블록버스터가 개봉 10년 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거액의 복수를 의뢰받은 현상금 사냥꾼 덴젤 워싱턴을 중심으로 에단 호크, 이병헌 등이 합류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결전이 핵심 관전 포인트. 극 중 대사 "정의를 원하죠. 하지만 복수로 만족하겠어요"는 작품이 가진 서사적 정수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2016년 첫 개봉 당시 제작비 9000만 달러(약 1000억 원)와 마케팅비를 합쳐 총 1200억 원이 투입된 이 대작은 글로벌 매출 1억 6240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큰 흥행을 거뒀다.

연출은 '트레이닝 데이', '더 이퀄라이저' 등을 연출한 액션 스릴러의 거장 안톤 후쿠아 감독이 맡았으며, 세상을 떠난 음악감독 제임스 호너의 유작으로도 남아있다. 실제 관람객들은 "기존 서부극의 간판 상징들을 타도하고 인종에게 주체성을 부여했다", "총격신은 압권"이라는 호평을 보냈다.

특히 이병헌의 독보적인 존재감에 대해 "이병헌은 생각보다 비중이 높았다", "할리우드 배우들과도 잘 어울린다", "이번 영화가 그가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중 최고였던 것 같다"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8월 넷플릭스 라인업에는 이병헌의 출연작 외에도 '엣지 오브 투모로우'(8월 6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8월 7일), '브루탈리스트'(8월 12일) 등 내로라하는 흥행 대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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