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같이 힘을 내면 시너지 효과가 나서 연승할 찬스가 오지 않을까."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반등을 노린다.
한화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을 가진다. 한화는 전날 3-7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선발로 나선 브루스 짐머맨이 3회에만 7실점을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채은성이 2루타 1개 포함 4안타를 몰아치며 타선을 이끌었다. 채은성은 7월 2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복귀 후 5경기 10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타율 0.500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하지만 31일에도 2안타를 기록한 채은성이지만 KT와 2경기에서 기록한 타점은 없다. 이 말은, 득점권에 출루한 주자들이 없었다는 의미다.
김경문 감독도 아쉬울 따름이다. 2일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아직 은성이만 잘 치는 것 같다(웃음). (강)백호도 연습하다가 이제 막 들어왔다. 경기와 연습은 다르다. 야구는 같이 어우러져 연결이 되어야 타점과 득점력이 나온다"라며 "첫날에도 먼저 3점을 냈는데 도망간 점수를 못 냈기 때문에 KT에 역전을 당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은성이의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백호도 올라오고 있다. 여기에 (문)현빈이, (노)시환이까지 어우러져 같이 힘을 낸다면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면 팀도 이기고 연승할 찬스가 오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전날 5회초 나온 한지윤의 삼중살에 대해서는 "현빈이가 그전에 파울 타구에 맞아 바꿔줬다. 그런 진기한 장면이 나올 거라 생각을 했나"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전날 선발 라인업과 동일하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 시즌 7승(6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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