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한국 GK 유망주 허재원 영입…"테스트에서 만족, 성장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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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허재원 영입을 발표했다./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제주SK의 골키퍼 허재원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

제주SK는 지난달 31일 '허재원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뮌헨에서 6개월간 임대로 활동하며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완전 이적 조항까지 발동되는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허재원은 2026시즌을 앞두고 제주SK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허재원 임대 영입 발표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아카데미에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다. 허재원이 6개월 임대로 입단해 19세 이하(U-19)팀 골키퍼 그룹에 합류할 예정이다. 허재원은 바이에른 뮌헨 U-19팀과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비징어 유스 담당 디렉터는 "허재원은 제주SK 소속의 유망한 골키퍼다. 지난 1월 입단 테스트를 받았는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월드 스쿼드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6개월 동안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됐고 U-19 팀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허재원의 바이에른 뮌헨 입단식은 오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SK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는 허재원은 "제주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뮌헨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웠다. 제주 팬들 앞에서 제주 유니폼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모두 입고 뛸 수 있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 나를 키워준 제주에 보답하고 뮌헨에서도 경쟁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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