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3년 만에 방한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시티의 최고마케팅책임자 누리아 타레는 31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가 방한을 앞둔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맨시티는 오는 5일과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의 방한은 3년 만이다.
누리아 타레는 "방한을 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마지막에 방문한 것이 3년전 아시아투어였다. 다시 뜨겁게 환대를 해주셨고 의미있었다. 그 때와 같은 경험을 이번 방한에서 재현하기를 바란다.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팬들과의 교류를 기대한다. 한국에서 열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맨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로 성장했다. 아시아시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강력하고 충성심 높은 팬 층이 한국에 있다. 3년전에도 한국에 있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할 때도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경기를 치르는 것 이외에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 맨시티하우스라는 회원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맨시티 특유의 요소들을 서울에 가져오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아 타레는 맨시티가 SNS를 통해 한국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진정성있는 진심을 담은 교류를 하려고 하고 있다. 맨시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본격적인 성장세는 최근 10년 사이에 이뤄졌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활약이 큰 기여를 했지만 팬들의 관심도 큰 기여를 했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당연히 한국어 콘텐츠도 제공하며 노력한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사랑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팬들과 가까이 다가가 교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서울에서 치러지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팬들이 맨체스터에 오시는 것이지만 우리가 최대한 많은 국가를 방문하려 한다. 맨체스터에 오시면 독특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중미월드컵 이후 휴가로 인해 홀란드 등 일부 선수들이 방한하지 못하지만 포든 등 한국에서도 인기를 가진 선수들이 방한하는 것에 대해 "홀란드가 방문하지 못해 많은 한국 팬들이 실망한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월드컵 이후 3주간 휴가를 의무적으로 가져야 했다"고 전했다.
누리아 타레는 "이번에 서울에 가게되는 팀은 강력한 팀이고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가게된다. 또한 우리는 강력한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도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항상 새로운 선수를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든은 맨체스터 출신이고 우리 아카데미 출신"이라고 전했다. 또한 "맨시티의 공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공개 훈련에 5000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선수들과 함께 퓨마 매장을 방문할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지난 29일 아시아투어 명단 28명을 발표했다. 맨시티의 아시아투어 명단에는 홀란드와 로드리 등이 제외됐다. 맨시티는 '올 여름 월드컵이 개최됨에 따라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진출한 몇몇 선수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필요한 휴식 기간을 갖기 위해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오는 1일 홍콩에서 인터밀란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후 한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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