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윤 끝내기 폭발' 한화 얼마나 짜릿할까, 롯데 168SV 무너뜨리다…김경문도 감격 "우리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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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도윤이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이도윤이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서 9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이도윤의 극적인 끝내기 결승타에 힘입어 3-2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46승 46패 3무로 5할 승률을 회복했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5위 두산 베어스(50승 45패)와 게임 차는 2.5경기 유지.

타선이 8회까지 단 1점에 그쳤다. 그러나 9회 선두타자 노시환의 안타를 시작으로 채은성의 볼넷, 박정현의 희생번트, 대타 장규현이 자동 고의 4구로 나가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타석에 선 이도윤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날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채은성은 5회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4월 1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이후 11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득점권에서 타점이 않아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 줬다. 결국 많은 팬들에게 끝내기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이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선발로 나선 박준영이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조동욱(⅓이닝)-이상규(1이닝)-장유호(1이닝)-박상원(1이닝)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았다.

김경문 감독은 "박준영이 선발투수로 5⅔이닝 동안 본인의 역할을 잘해줬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소화한다. 롯데는 부산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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