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구마모토 지진 피해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요미우리는 31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는데 이날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도쿄돔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요미우리 구단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홈 3연전 기간 동안 구마모토 지진 피해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모아진 금액은 추후 구마모토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번 3연전 기간 동안 도쿄돔 개장 15분 뒤부터 70분 동안 모금을 진행한다. 선수단을 비롯해 구단 마스코트 '자빗'과 마스코트걸 '비너스'가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일본 규수 구마모토현에선 진도 7.1 지진이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부산, 울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강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쇼핑몰 구마모토와 닛폰제지 야쓰시로 공장이다. 두 곳 모두 건물과 공장 굴뚝이 붕괴되는 바람에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지진이 강타한 지 3일째인 이날(30일) 오후 기준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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