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주여건 개선·도시 체질 개선 총력…'시민 체감형' 도시행정 속도

포인트경제
경남 김해공항 소음등고선./자료=김해시.
경남 김해공항 소음등고선./자료=김해시.

[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도시·산업·복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행정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이수용 김해시 도시관리국장은 지난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지원, 노후 산업단지 재생,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농촌주택개량 지원, 지역주택조합 지원 및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 등 5개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경남 김해 '덕암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자료=김해시.
경남 김해 '덕암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자료=김해시.

◆ 공항소음 피해 지원 및 노후 산단 미래형 개조

먼저 시는 김해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촌면, 대동면, 내외동, 활천동 등 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7년 주민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주민 의견과 현장 실사를 거쳐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항소음대책위원회 심의 및 부산지방항공청 승인을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가동할 방침이다.

산업 기반 고도화도 속도를 낸다. 덕암일반산단에 2035년까지 163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나전·진영 농공단지에는 문화·복지 센터 및 주차전용건축물 건립 등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장기적으로는 안동·어방동 일원 노후 공업지역을 스마트·친환경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해 나전농공단지 주차 편의시설 확충사업 조감도./자료=김해시.
김해 나전농공단지 주차 편의시설 확충사업 조감도./자료=김해시.

◆ 시민 참여형 도시 디자인 및 농촌 정주여건 개선

도시 미관 제고를 위한 '제22회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은 오는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올해는 일반인까지 대상을 전면 확대했으며, 공개공지 활성화·특화거리 조성·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등 3가지 지정 주제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모은다.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도 추진된다. 노후 주택 개량 및 신축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며, 현장 점검과 면담을 통해 인·허가 절차 지연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경남 김해 '진영지역주택조합' 조감도./자료=김해시.
경남 김해 '진영지역주택조합' 조감도./자료=김해시.

◆ 주거 안정 도모 및 악성 민원 예방 체계 구축

아울러 관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3개 지역주택조합(안동·지내불암·진영)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착공부터 입주까지 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한다. 조합원들의 사업 지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함이다.

끝으로 민원 담당 직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대응팀 운영,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전화민원 전수녹음 자동화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산업 등 도시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 '안동지역주택조합' 조감도./자료=김해시.
경남 김해 '안동지역주택조합' 조감도./자료=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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