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AG)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지도자 출정식이 28일 개최됐다. 이상현 선수단장이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출정식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종목 국가대표 지도자들과 만나 2026 AG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AG를 앞두고 선수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함께 다짐하는 뜻을 담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상현 단장을 비롯해 지도자와 체력전담팀, 장비전담팀 등 현장 트레이너도 참가했다. 총 15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격려의 대상을 넓혀 선수단 전체를 아우르는 지원 의지를 보여 의미를 더했다.
2022 항저우 AG와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AG를 이끌게 된 이상현 단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종목별 훈련 환경과 국제대회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이끌어주는 지도자들의 헌신에서 비롯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수와 지도자, 현장 실무자가 최고의 환경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출정식은 지도자로서 2026 AG에 출전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자리였다. 선수들과 함께 현장에서 함께 뛰며 좋은 성과를 낳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에서야 시작된 첫 출정식이 지도자와 트레이너를 존중하는 새로운 문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이상현 선수단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2026 AG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41개 종목에 약 10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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