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 뛰고 멀티골 쾅쾅' 손흥민 맹활약! MLS 올스타, 리가 MX 올스타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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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30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가 리가 MX 올스타를 꺾었다.

MLS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4-3로 승리했다.

MLS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3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터뜨렸다.

MLS는 4-1-3-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맷 프리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스티븐 모레이라, 루카스 해링턴, 팀 림, 앤서니 마카니치가 후방을 지켰다. 3선 미드필더로 야닉 브라이트가 나섰다. 2선 미드필더로 필리프 싱케르나겔, 카를레스 힐, 하니 무크타르가 나왔다. 최전방 투톱으로 손흥민, 줄리안 홀이 나왔다.

리가 MX는 5-2-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카를로스 아세베도가 골문을 지켰다. 헤수스 가르사, 브루노 멘데스, 윌레르 디타, 루이스 가브리엘 레이, 헤수스 가야르도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 에릭 리라, 엘리아스 몬티엘이 섰다. 알렉세이 도밍게스, 로베르토 모랄레스, 후안 브루네타가 스리톱으로 나왔다.

MLS는 전반 9분 리가 MX에 실점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브루네타가 올린 공을 레이가 머리에 맞혀 골문을 열었다.

이후 MLS는 리가 MX의 골문을 두드렸다. 18분 손흥민이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19분에는 무크타르도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전반 20분 손흥민이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힐이 왼쪽 측면에서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패스했다. 공을 잡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은 전반 23분 다시 한번 골문을 열었다. 무크타르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MLS는 전반 42분 추가 골을 넣었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싱케르나겔이 슈팅을 때려 격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리가 MX가 추격골을 넣었다.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감각적인 힐 패스로 살로몬 론돈에게 공을 넘겼고 론돈이 침착하게 득점했다.

후반 13분 MLS가 도망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샘 서리지의 패스를 받은 에반데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MLS가 호세 파라델라에게 실점하며 격차가 1점 차로 좁혔졌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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