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1조320억원 달성… 전년비 37.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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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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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삼성물산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올 2분기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두었다.

삼성물산은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9950억원, 영업이익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730억원(19.7%), 영업이익은 2790억원(37.1%)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조5290억원, 영업이익은 3120억원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건설·상사 부문 실적 견인… 패션 부문도 수익성 개선

사업 부문별로는 건설과 상사 부문이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건설 부문은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상사 부문 역시 주요 산업재 시황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성과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패션 부문은 국내 소비 심리 회복세 속에 상품 경쟁력 강화와 운영 역량 개선 노력이 맞물리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

리조트 부문 식자재 확대로 매출 성장… 레저 감소에 이익은 축소

리조트 부문의 경우 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 확대로 전체 매출 규모는 늘어났으나, 레저 수요 감소 영향이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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