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청년 공직자와 '햄버거 소통'···세대 넘어 혁신 논의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추경호 대구시장이 시청 내 청년 공무원 중심 혁신모임인 '영(Young)솔루션'과 만나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일방적인 업무 보고 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세대 간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형식과 직급을 내려놓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추 시장의 소통 의지가 반영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햄버거 미팅'이라는 이름처럼 추 시장과 영솔루션 구성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키워드 릴레이 토크'를 통해 평소 생각해온 조직문화와 공직 가치, 소통 방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화 과정에서 추 시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공유했다. 

이에 영솔루션 직원들은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업무 방식 개선과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 방안 등을 제안하며 시정 변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소통의 핵심 요소를 묻는 질문에 추 시장은 '듣는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이 새로운 해법을 찾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하며, 조직 내 활발한 의견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대구시청에서 느낀 첫인상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밝은 분위기와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에 대한 질문에서는 '정직·성실·겸손'을 제시했다. 추 시장은 "공직자의 신뢰는 매 순간의 행동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어느 위치에서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에 대한 평가는 특정 순간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쌓인 모습으로 결정되는 만큼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미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젊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대구에 대한 자부심이 시정 혁신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는 대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추경호 대구시장, 청년 공직자와 '햄버거 소통'···세대 넘어 혁신 논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