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이스하오퉁, 신장 2000P AI 컴퓨팅 노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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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크리스탈신소재(900250) 자회사 장쑤이스하오퉁인공지능과기유한공사(이하 이스하오퉁)가 신장저옌컴퓨팅기술유한공사(新疆哲研算力技术有限公司, 이하 저옌컴퓨팅)와 컴퓨팅 자원 공급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저옌컴퓨팅은 이스하오퉁에 총 2000P(초당 부동소수점 연산 2000페타플롭스)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공급한다. 

해당 자원은 이스하오퉁이 개발 및 테스트 중인 컴퓨팅 자원 스케줄링 플랫폼과 토큰 집계 플랫폼의 운영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컴퓨팅 자원은 이스하오퉁의 글로벌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에 공식 연동돼 신장 지역의 핵심 메인 노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정식 서비스 개시를 위한 안정적인 컴퓨팅 인프라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신장 메인 노드 구축은 이스하오퉁이 베이징대학 및 차이나유니콤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글로벌 컴퓨팅 파워 컴플라이언스 및 스케줄링 플랫폼 사업과 중국 내 대학들과 진행 중인 토큰 집계 플랫폼 테스트에 이은 성과다.

이스하오퉁은 자체 개발한 토큰 집계 플랫폼에 중국 내 100여 개 주요 대형 모델을 통합해 통합 API 인터페이스와 스마트 라우팅 기능을 구축했다. 

현재 해당 플랫폼은 중국 내 대학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테스트 적용되고 있으며, 사용자 증가와 토큰 호출량 확대에 따라 컴퓨팅 자원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2000P 컴퓨팅 자원은 토큰 집계 플랫폼의 대규모 모델 호출, 다중 모델 동시 처리, 컴퓨팅 자원 스케줄링 플랫폼의 지역 간 자원 배분 등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응답 속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테스트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하오퉁 가오위(高宇) 총경리는 "컴퓨팅 파워는 AI 시대의 연료"라며 "저옌컴퓨팅의 2000P 컴퓨팅 자원 도입은 현재 테스트 운영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향후 대규모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하오퉁은 기존 차이나유니콤, 베이징대 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부 주요 도시 중심의 컴퓨팅 자원 스케줄링 역량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신장 메인 노드 구축으로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전국 단위 컴퓨팅 네트워크 구조를 갖추게 됐다.

회사는 장강삼각주(长三角) 지역과 신장을 양대 핵심 거점으로 삼아 컴퓨팅 자원의 지역적 분포를 최적화하고, 중국 전역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컴퓨팅 자원 스케줄링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저옌컴퓨팅 측은 "양사는 '친환경 컴퓨팅 자원+스마트 스케줄링' 모델을 공동 모색해 신장이 에너지 중심 지역에서 컴퓨팅 자원 공급 거점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중치우(戴中秋)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컴퓨팅 파워는 AI 시대의 전략적 자원"이라며 "이스하오퉁과 저옌컴퓨팅의 협력은 컴퓨팅 네트워크 전국화와 ‘기술+자본’ 투트랙 전략이 구체화되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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