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위원장 "멋있는 일 하고자 정부 일 NO…목적=K컬처 지속 가능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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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패노메논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교육동 다원공간에서 '2027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휘영 위원장과 박진영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 위원장은 "지난 7개월 동안 신나게 즐겁게 열심히 뜨겁게 준비했다"며 "제가 일을 시작한 이유는 '멋있는 일을 해야지' 이런 게 아니라, K컬처가 좋은 기회를 맞고 있어서 최대한 오래, 다음 세대까지 좋은 도구로, 우리나라에 힘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 중의 하나로 지속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적은 하나다. K컬처가 맞은 기회를 확고히 하고 최대한 지속 가능하게 한다. 정치권이나 정부에서 먼저 우리에게 제안하는 게 아니라,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저에게 뭘 해야 하냐는 게 제가 받은 질문이었다. 그걸 지난 10개월 간 고민했다. 어떤 걸 하면 정말 도움이 될까. 팬덤 산업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는 게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패노메논(Fanomenon)은 팬(Fan)과 페노메논(Phenomenon)의 합성어로, 팬들이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이재명 대통령 직속 범정부 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제안으로, 하이브, SM, JYP, YG 등 K팝 4대 대형 기획사가 공동 출자를 통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K컬처 분야의 문화적 역량을 집약한 대규모 K컬처 축제 개최를 통해 K컬처의 글로벌 동반 성장 및 방한 관광객 확대, 재방문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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