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씨젠은 성매개감염(STI)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동시에 확인하는 신드로믹 PCR 기반 생식기 감염 종합검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씨젠이 실시간 검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 ‘STAgora(스타고라)’를 활용해 3년 6개월간 생성된 약 6만건의 HPV·STI 동시 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HPV 양성 사례의 82%에서 STI 병원체가 함께 검출됐다.
STI 양성 사례 가운데 HPV가 함께 확인된 비율은 46%였으며, HPV와 STI 종합검사 양성 사례의 71%에서는 두 감염이 동시에 확인됐다.
씨젠은 HPV와 STI의 동시 검사가 무증상 STI 확인과 HPV 양성 환자의 동반 감염 평가, 임신 준비 및 불임 평가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백만 임상 연구(Global Million Clinical Study·GMCS)’를 통해 관련 임상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종합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씨젠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진단검사의학회(ADLM 2026)’에서 연구 계획을 발표한다.

일동제약은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판매하는 눈 건강 영양제 ‘메가루테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눈의 피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메가루테인 프로’와 건조한 눈 개선을 위한 ‘메가루테인 오메가’로 구성됐다.
메가루테인 프로에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과 아스타잔틴 12mg, 비타민A·C·E, 아연 등이 포함됐다. 메가루테인 오메가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과 초임계 방식으로 추출한 알티지(rTG) 오메가3 600mg, 비타민A·B1·B2·E,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눈의 피로와 건조함 등 관리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를 달리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다리 건강 관리를 위한 약국 전용 압박스타킹 ‘센시슬림’과 자석형 의료용 자기발생기 ‘센시슬림 마그네핏’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센시슬림은 발목부터 종아리까지 단계적으로 압박하는 1등급 의료기기로, 종아리 후면을 집중적으로 압박하도록 설계됐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항균 시험과 소재 안전성 검사도 마쳤다.
센시슬림 마그네핏은 종아리에 착용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밴드형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2등급 의료기기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여름 휴가철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비약으로 ‘보나링스피드액’, ‘안티렌크림’, ‘위제로 알파정’ 등 3종을 소개했다.
보나링스피드액은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을 함유한 스틱형 멀미약으로,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과 구토, 두통의 예방과 완화에 사용한다.
안티렌크림은 구아야줄렌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상·열상 치료제이며, 위제로 알파정은 소화효소제와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등을 함유한 복합 위장 소화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위제로 알파정은 만 8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어 휴가철과 가정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양약과 생약 성분을 배합한 복합 소화효소제 ‘소하앤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하앤정은 판크레아틴과 리파제, 브로멜라인, 우르소데옥시콜산, 시메티콘, 건강가루, 사인가루 등 7가지 유효성분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과식과 체함,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의 증상 개선에 사용한다. 1회 복용량인 2정씩 개별 포장했으며, 120포 단위로 구성됐다.
만 15세 이상은 1회 2정씩 하루 3회 식후 복용할 수 있으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은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플랫폼 기술 ‘하이디퓨즈(HyDIFFUZE)’를 적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피하주사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 ADC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성물 기술에 관한 것이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를 적용한 ADC 피하주사 조성물이 고농도 조건에서 물리·화학적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비임상 약동학 평가에서는 하이디퓨즈를 적용하지 않은 제형과 비교해 약물노출량과 최대혈중농도가 각각 최대 126%, 149%로 나타났다.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미국임상약리치료학회에서 발표됐다.
휴온스랩 관계자는 “하이디퓨즈의 ADC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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